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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의 핵폭탄 발언이 폭풍전야의 파란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송승헌-임주환(강준호 역)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국민의사당에 발의할 법안을 논하고 있는 모습. 특히 송승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면서 결연한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딸의 임신이라는 혼란의 시간을 거쳐 한층 더 비장해진 송승헌의 표정만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인다.
특히 송승헌과 극과 극을 이루는 이선빈(정수현 역)-임주환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송승헌의 돌발 발언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듯 당황한 눈빛으로 송승헌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냉각시킨 송승헌의 발언은 무엇이며, 송승헌은 가족에게 닥친 최대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6회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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