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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계 대표커플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채널 A '아빠본색'에 합류한다.
지난 4월, 김원효의 아버지는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특발성 폐 섬유화증' 이라는 갑작스러운 병마로 병원에 입원했다. 김원효는 아버지가 한 달간의 혼수상태 후 의식은 회복했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두라는 의사의 말에 장례식장까지 알아봤음을 고백하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김원효의 아버지 소식에 안심하며 두 사람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외출에 나선 김원효, 심진화 가족의 모습은 15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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