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가 시베리아에서 도착한 추석 인사를 공개했다. 여행 5일 차에 합류한 막내 이상엽의 허당美와 고규필의 솔직한 입담도 함께다.
선발대 5인방의 유쾌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여행 5일 차에 합류한 막내 이상엽의 허당미도 기대를 모은다. 늦게 합류한 미안함에 러시아어를 공부해왔다는 이상엽은 제법 능숙한 러시아어 실력을 자랑하지만, 이내 "저기 어머니"라며 한국어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긴장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라던 여유와 달리 국물이 가득한 국수 그릇에 카메라를 빠뜨린 뒤 재빨리 꺼내 터는 모습은 의도치 않은 재미를 예고한다.
'시베리아 선발대' 홍보 영상 멘트를 찍겠다는 말에 "어서 오세요, 시베리아"라고 자신 있게 외쳤으나, 할 말이 사라졌는지 "아 좋다"라는 솔직한 외마디를 남긴 고규필, 이에 폭소가 터진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은 선발대 5인방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실제 절친다운 꾸밈 없는 모습은 여행 욕구를 자극시키며, 이들의 여행기에 관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