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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문정희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벌써 결혼 11년차인 문정희는 아직도 남편에게 설레인다고 했다. 그는 "제가 몰랐는데 키 큰 남자를 좋아했더라"면서 "남편이 씻고 나오면 예쁘더라"고 폭탄 발언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또 남편의 디제잉에 맞춰 살사 춤을 춘다고 하면서 "남편이 저랑 춤추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저는 20년 넘게 춤을 췄고, 남편도 비슷한데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더라. 집에서는 잘 춘다"고 말했다.
이어 MC 서장훈이 남편의 원래 직업에 대해 궁금해 하자 "대기업에서 회사원으로 있다가 지금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남편이 자유롭게 살고 싶은 것을 많이 고민하고 있기에 제가 '과감하게 나와라'고 했다. 남편의 삶이 너무 척박하고 힘들어보였다. 그걸 너무 오랫동안 갈등하는 것을 봤다. 짧은 인생인데 일단 나와서 고민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문정희의 고백을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멋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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