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CCTV가 공개됐다.
이씨는 사고 발생 20분 뒤 경찰서로 가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을 때까지만 해도 경찰이 노엘과 동승한 여성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자신이 운전자라 주장한 30대 남성 A씨는 현장에 없었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또 사고 다음날부터 노엘의 모친이 지속적으로 연락해 합의를 해달라고 했다고도 전했다.
노엘은 7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동승자 한 명을 태운 채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이후 노엘과 장제원 의원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사건을 명명백백히 조사하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장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경찰은 수사팀을 보강해 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