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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움직이기도 싫어했던 과거의 홍선영은 없다. 건강을 위해 22kg을 감량하고 건강 전도사가 된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기분 좋은 자극을 선사했다.
홍선영은 홍진영이 얼굴이 부은 상태가 공개됐던 것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너 보톡스 맞았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억울해하며 "사랑니를 뽑아서 얼굴이 부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 선영이 살빠지니 동생 진영이 쪘다'는 식의 온라인 댓글들이 공개됐다.
홍선영은 억울해하는 홍진영에게 "그러다 너랑 나랑 곧 (몸무게) 중간에서 만나게 생겼다. 이제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다. 20kg만 빼면 너랑 비슷해 진다. 지금 80kg다"고 도발했다. 이에 홍진영은 "너무 기분 나쁘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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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은 다이어트 스케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늦게 자고 늦게 자는 생활 습관부터 고쳐 일찍 나고 일찍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그는 "아침에 2시간 운동, 오후에 또 운동을 갔다. 그리고 저녁 10시쯤 한강을 가서 1시간 반씩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하는 곳을 나만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그래야 매일 운동하고 싶어지더라. 처음에 시작할 때 104kg이었는데 지금은 82kg 정도 된다. 이제 절반 왔다"며 다시 한번 목표 체중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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