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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37)이 배우 황바울(34)과 결혼한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3세 연상연하 커플로, 친구로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다. 간미연의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함께하며, 멤버 심은진과 김이지가 축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해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BC '섹션TV 연예통신'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연기에도 도전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 씨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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