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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슴 벅찬 반전과 따뜻한 감동,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 용필름 제작)가 지난 주말 대구·부산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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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전체 1,800석 규모로 진행된 대구 시사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희생 유가족들이 모인 2.18 안전문화재단을 비롯, 대구 소방관 초청 시사회 또한 일부 진행되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만큼 촬영에 도움을 받은 대구 기관, 시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직접 전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역시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통해 올 추석, 전 국민에게 가슴 찡한 반전을 전할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대구 무대인사가 진행된 9월 7일(토),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서울 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및 가족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진행했다. 초중반까지 '철수'와 '샛별'의 미스터리한 여정을 따라가던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놓치면 안 될 진짜 반전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소방재난본부 가족들은 "소방관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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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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