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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9일, 월) 밤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 짝꿍 설계자 이용진, 광희, 진해성의 모스크바 마지막 날 투어가 공개된다. 개그맨, 가수, 트로트 가수가 팀을 이룬 '개가트 투어'만의 개성 만점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달아오른 열기가 식을세라 이용진은 모스크바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의 만찬을 걸고 가심비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 미션은 '러시안 룰렛'으로, 방아쇠를 당겨 멤버들의 풍선이 모두 터지지 않아야만 지상 328m에 위치한 오스탄키노 타워 회전식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더 짠내투어> 연출을 맡고 있는 안제민 PD는 "이용진과 광희, 진해성의 '개가트' 투어는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한 일정으로 여행 내내 최고라는 호평을 들었다"며 "개그맨 이용진의 감각적인 유머, 넘치는 끼로 웃음을 담당한 광희, 버스킹에서 트로트 가수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 진해성까지, 환상적인 케미가 재미를 더한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인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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