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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옥빈이 위기의 기운을 풍기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반면 태알하는 청동검, 청동망치 등 타곤의 고함사니 때 쓸 예물들을 살피던 중 처음 보는 어린 시녀와 마주했다. 새로 왔다는 말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아무런 의심도 경계도 하지 않았는데, 이내 자신의 방에 들어와 머리를 빗겨 드린다는 말에도 순순히 머리카락을 맡기며 편안하게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위기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샤히티의 아이들과 검은혀를 불러낸 아사론(이도경 분)의 계략으로 타곤은 이미 큰 위험에 빠져 있었고 태알하 역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게 된 것. 머지않아 아스달을 발아래 둘 거란 기대감과 설렘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다가올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김옥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김옥빈 주연의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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