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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홍선영이 3개월만에 2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고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집에 돌아온 선영은 '닭가슴살 쉐이크'를 만들어 먹으며 "운동은 먹는 것까지 운동이다"라고 강조해 김종국 판박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영은 최근한 건강검진 수치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개월만에 당화혈색소가 11에서 6으로 뚝 떨어져 정상 수치를 회복한 것. 이에 의사선생님도 엄청 놀라셨다며 그동안 꾸준히 지킨 다이어트 일과를 소개했다. 우선 불규칙한 습관을 바꾸고 아침에 2시간, 오후 2시간, 야간에 한강 러닝 2시간 씩을 매일 운동했다며 "운동하는 곳을 나만의 놀이터로 만들어라"라고 전해 母벤져스로부터 "대단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 장면은 이날 20.9%까지 치솟아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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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이동우와 김경식 아이들과 함께 '피지'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스킨스쿠버 예약을 했던 수홍은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취소가 되자 "해외에 나오면 난 왜 이러냐"며 당황했다. 이에 숙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눈이 불편한 이동우는 장애물이 없어서 물속이 더 편하다며 '철인 3종 경기'에 나갔던 경험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4개월 여 동안 피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에 성공했다는 스토리에 모두 감동하며 그를 격려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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