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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 6일 베일을 벗은 김지석·지이수, 오정세·염혜란의 '동백이몽' 영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임상춘 극본, 차영훈 연출)이 오늘(8일) 공효진·강하늘 편에 번외편까지 대량 방출했다.
동백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라는데, 왜 모두가 그녀에게 반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 용식은 '동백이몽: 동백-황용식 편'을 통해 낱낱이 밝힌다. "자기 혼자서 멋있고, 예쁘고, 누가 안 반해요?"라는 것. 외모는 이상형, 그보다 더 매력 있는 강단까지 가진 그녀가 용식이 눈엔 그저 최고다. 심장을 가리키며 "여기가 막, 동백 씨 생각만 나구요"라는데, 설레서 말까지 더듬는다.
그런 용식에게 괜히 "근데 이거 커플들이 하는 인터뷰 아닌가요?"라는 묻는 동백. 이는 용식을 행복한 상상의 나래로 이끌었고, 결국 "하게 될 거 같아 가지구요. 커플이요, 커플"이라며 쐐기까지 박아버린다. 동백은 "되게 이상한 아저씨네"라고는 하지만, 그녀 역시 자꾸 웃음이 터진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18일 수요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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