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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주환이 가슴 뭉클한 의리를 보여줬다.
달새는 은섬을 포함한 노예들과 함께 돌담불로부터 도망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 위기에 몰리자 다급해져 갔고 이에 은섬에게 "너한테 더 미안하기 싫어서 이러는 거잖아"라고 소리치며 도망치라 말했다. 또한 사람들이 나갈 수 있도록 온몸으로 문을 막아서며 홀로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피범벅이 된 채 붙잡히고만 달새였지만 은섬과 바도루(태원석)의 도움으로 겨우 도망칠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신주환은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을 자처하면서까지 자신보다 남들을 먼저 생각하는 용감하고 용기 있는 면모를 보여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와한으로 굴러들어온 돌'이라고 생각하며 송중기를 못마땅해하던 때를 뒤로한 채 언제 그랬냐는 듯 가슴 뭉클한 의리를 보여준 신주환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이 헤쳐나갈 험난하고도 긴 여정에서 또 어떠한 활약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높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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