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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net 컴백 전쟁 '퀸덤'이 총 6팀의 무대를 모두 공개했다. 여기에 한 치 앞을 모르는 투표 결과까지 공개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괴물 신인' (여자)아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LATATA'를 선곡하며 "첫 차트인, 첫 일등, 데뷔 첫 신인상까지 받게 해준 고마운 곡"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주술을 콘셉트로 잡고, 민니가 주술사 역으로 직접 인트로 녹음에 임하며 궁금증을 모았다.
(여자)아이들은 "항상 목표로 1등을 두고 간다"며 당찬 포부를 표현하며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주술사의 모습으로 등장한 민니. 본격적으로 몽환적이고 강렬한 'LATATA'가 시작됐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후련하다. 멤버들이 너무 잘해줬다"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고, 무대를 본 이들은 "천재이시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첫 사전 경연의 마지막 무대를 앞둔 AOA는 "5인조가 되고 많이 노심초사했다", "공백기가 길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리웠다. 너무 오래 쉬었다"라고 무대를 앞두고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AOA는 '짧은치마'로 곡을 정했지만, 7명에서 5명으로 동선을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유나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다시 돌아온 AOA의 반가운 무대를 궁금케 만들었다.
AOA는 긴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한 '짧은치마' 무대로 보는 라이벌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의자를 이용한 안무를 더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진행된 투표 결과, 첫 번째 사전 경연의 1위는 (여자)아이들이었다. 이에 (여자)아이들은 "더 열심히 하겠다. 부담감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2위 마마무, 3위 오마이걸, 4위 AOA, 5위 박봄, 6위 러블리즈까지 충격적인 순위 발표 이후 다음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두 번째 경연 주제인 '커버곡' 무대가 그려진다. (여자)아이들과 박봄, 러블리즈와 오마이걸, AOA와 마마무가 각각의 곡을 커버할 예정이다. 특히 박봄은 (여자)아이들 곡 커버를 위해, 랩을 할 지인을 데려와야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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