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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디즈니 최초의 마녀 캐릭터 '말레피센트'로 전 세계 7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신화를 일으킨 안젤리나 졸리의 컴백을 알린 영화 '말레피센트 2'(요아킴 뢰닝 감독,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수입·배급)가 강렬하고 매혹적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다.
'말레피센트' 옆으로는 기존 캐릭터들과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이 어둠 속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발산해, 디즈니 사상 가장 사악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말레피센트 2'의 스토리적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불안한 표정의 '오로라'(엘르 패닝), 필립 왕자는 둘 사이의 결혼 약속이 불러일으킨 요정과 인간 사이의 증폭된 갈등을 암시하는 한편, '말레피센트'의 최강의 적수로 새롭게 등장하는 '잉그리스 여왕'(미셸 파이퍼)은 '말레피센트'에 필적하는 기품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이들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여기에 '말레피센트'와 같이 거대한 뿔과 날개를 가진 새로운 어둠 세력 캐릭터들의 모습은, 감춰져 있던 새로운 종족의 정체는 무엇인지, 요정과 인간 두 세계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전쟁 속에 이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말레피센트 2'는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여왕'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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