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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가 오는 9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세 사람은 현지 원시 문화체험을 넘어 이들을 한국으로 초대, 각종 현대적인 체험을 함께 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에는 '정글인' 김병만, '자연인' 윤택, '도시인' 김승수 그리고 원시 부족 '라니' 족의 구성원이 함께 했다. '라니' 족 전통 가옥과 나무가 우거진 숲, 각 구성원이 들고 있는 '라니' 족 전통 무기와 도구들이 실제 원시 부족의 삶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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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제작진은 "뉴기니 섬 오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순수한 '라니' 족의 실제 모습을 최대한 실감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2박 3일간 같이 생활하며 이들의 일상부터 야생 동물 사냥과 요리법, 신체 주요 부위만을 가린 전통 의상, 타 부족과의 갈등 등 다양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오지GO'는 오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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