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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희애 주연 감성 멜로 영화 '윤희에게'(임대형 감독, 영화사 달리기 제작)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일찍이 연출력을 인정받은 임대형 감독의 차기작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윤희에게'는 지난해 열린 부산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CF) 극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 임대형 감독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올해 부산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윤희에게'는 첫사랑을 추억하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진의 감성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과 뜻깊은 첫만남을 앞두고 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여자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애, 나카무라 유코, 김소혜, 성유빈 등이 가세했고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의 임대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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