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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歌)' 속 이설의 빈틈없는 열연에 이목이 쏠리고있다.
또한 아픈 과거사를 지니고 있는 이경. 10년 전 폭력 아버지를 때린 것은 이경이 아닌 오빠 경수(임지규 분)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동시에 어린 나이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전과자로 살며 단 한 순간도 사람들에게 욕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었던 이경,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세상 어디에도 없을 착한 여자 이경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이렇듯 드라마 속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견뎌 나가는 이경 캐릭터를 이설은 빈틈없이 채워주고 있다. 하립을 좋아하는 귀엽고 순수한 모습,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따뜻한 마음 등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경 캐릭터를 완성해 내고 있는 것. 특히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떤 누구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깨끗한 매력은 그녀가 이번 역에 최적화된 인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더 증명해주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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