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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송유빈이 심경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 일로 하루 종일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송유빈은 "솔직해야 하는 거 알죠?"라는 MC들의 말에 "잘 만났었고, 지금은 잘 정리됐다"고 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김소희, 송유빈과 한솥밥을 먹었던 백지영은 "소속사에서 연애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없었고, 둘이 서로 좋은 관계였다. 이 친구가 힘들 때 그 친구도 힘이 돼줬고, 반대로 서로 힘이 돼주기도 했다"라며 "누가 나쁜 의도로 사진을 올린 건 아닌지 (걱정된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긴장하면 음절의 끝이 딱 끊겼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스스로 연습을 많이 하기도 했을 거다"라고 다독였다.
또한 송유빈은 "송중기 덕분에 가수의 길을 계속 걷게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송씨라서 같은 집안 사람이냐"라고 추측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송유빈은 "하는 일도 잘 안되고 당시 목소리도 잘 안나와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점집을 찾아갔다"라며 "'하늘에서 내려준 직업이 가수다'라고 말하더라. 조만간 잘 된다. 송중기가 보인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유빈은 지난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고,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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