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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패밀리가 한국 지하철에서 멘붕에 빠진다.
하지만 숙소가 있는 명동으로 가기 위해 서울역에서 환승을 하던 웨일스 삼 형제와 엄마는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서울역에서 명동까지 가는 티켓을 다시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서 티켓 판매기를 찾을 수 없었던 것. 티켓 판매기를 찾고 있는 엄마에게 아이들은 "엄마 우리 열차 놓쳤어", "우리 길 잃었어"라고 말하며 재촉했다. 급기야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의 컨디션이 저하돼 엄마를 혼란에 빠트렸다.
한편, 엄마 조지나와 벤이 티켓을 구매하러 간 사이 해리는 휴대폰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를 들은 잭은 "농담이지? 가방 안에 있겠지"라고 말하며 믿지 않았지만 휴대폰은 어디에도 없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해리는 "공항철도 한가운데에 놓고 내렸어"라고 말하며 이내 울먹였다. 잭은 이 사실을 엄마에게 알리기 위해 뛰어가기 시작했는데. 과연 웨일스 패밀리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맞게 된 위기에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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