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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폭로를 다시 시작했다.
앞서 작성했던 은퇴 글은 수정했고, 안재현과의 각서 사진은 삭제했다.
폭로는 계속됐다. 구혜선은 "인간이 돼라"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작성한 결혼 수칙을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수칙에 따르면, '고집부리지 않기' '술 마실 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하지 않기, 폭력 쓰지 않기' '고양이 화장실 치우기' '고집부리지 않기' 등이 있으며, '구혜선 주의할 점'에는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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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지난 3일 게재한 두 개의 게시물을 현재 삭제한 상태다. 또 지난 1일 올렸던 연예계 잠정 은퇴글도 수정됐다. 당시 그는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글은 현재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라는 글로 바꿨다.
구혜선은 현재 안재현과 파경 갈등을 빚고 있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알렸다. 구혜선에 따르면 권태기가 찾아온 안재현은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 술에 취하면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한다고. 이후 안재현 역시 구혜선과의 결혼 생활이 힘들어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고 주장하며 맞대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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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안재현은 한 번의 입장 발표 외엔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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