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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남길이 제4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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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상을 수상한 김남길은 "감사합니다. 콘텐츠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저희도 선호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열혈사제'가 잘 돼서 지상파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분이 좋았다. 이로써 콘텐츠의 힘은 새로움,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과 스태프들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그에 있어서 더욱 겸손함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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