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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아중 "런던서 '이터널스' 촬영中 마동석, 유독 그립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9-03 16:22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언론시사회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지난 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는 동명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삼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배우 김아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강로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9.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런던에서 마블 영화 찍고 있는 마동석 오빠 그립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범죄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비단길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 오구탁 역의 김상중, 전과 5범의 감성사기꾼 곽노순 역의 김아중, 독종신입 고유성 역의 장기용, 그리고 손용호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28년 형을 복역 중인 전설의 주먹이자 나쁜 녀석들의 행동대장 박웅철 역을 맡은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 해외 촬영으로 아쉽게 불참했다.

김아중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처음 봤는데 영화를 보기 전 더 많이 떨렸다. 보고나니 더 낫다. 재미있게 잘 본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니 유난히 마동석 오빠가 더 보고싶다. 런던에서 ''이터널스' 촬영을 잘하고 계시려나?' 생각이 많이 난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마동석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2014년 방영된 동명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버전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한정현 등이 가세했고 '살인의뢰'의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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