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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윤상현은 동네 친한 동생들을 불러 본격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윤상현은 동생들에게 "결혼하고 처음이다.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다. 애들 키우느라 힘든데 1년에 한 번인데 챙겨줘야 할 것 같더라"고 했다. 이어 "많이 준비했다"며 영상 편지, 노래 등 야심찬 계획을 설명했지만 동생들은 "가지가지 한다"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의 야심찬 준비 아래 메이비와 삼남매는 파주 할머니 댁으로 피신한 상태. 생일 이벤트를 전혀 알지 못했던 메이비는 윤상현에 "뭐 하고 있나?"라며 전화를 걸었고 이에 윤상현은 또 한 번 당황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터트렸다. 아내를 향한 새하얀 거짓말을 가까스로 넘어간 윤상현은 그네 만들기에 돌입, 그럴싸한 완성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에는 메이비가 도착할 때까지 이벤트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 공개돼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평균 시청률 5%(이하 수도권 가구 2부)로 월요 예능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3.7%, 'MBC 스페셜'은 2.2%, tvN '더짠내투어'는 1.7%,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에 그쳐 확실한 우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1.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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