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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아들 송강을 살려낼 수 있을까.
공개된 사진 속 수술실에서 마주한 하립과 모태강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악마에게 달려가 무릎까지 꿇었던 하립은 불신이 가득한 얼굴로 모태강을 바라보고 있다. 모태강과 하립의 영혼 계약에 또다시 변수가 생겼음이 짐작되는 상황. 그런가 하면 다시 만난 모태강과 공수래 사이에도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여전히 차가운 눈빛의 모태강과 달리, 공수래는 모든 것이 끝났다는 듯 지친 얼굴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모태강에게 불쌍한 인간들을 놔주라며 설득하는 공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하립이 "내가 왜 너랑 한 계약을 지켜야 하지"라며 모태강에게 항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루카의 운명이 결정되는 병원에서 하립과 모태강, 공수래가 다시 만난 만큼,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전개가 이어질 전망. 여기에 하립을 향해 "악마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김이경과 "저와 서선생의 계약이 갱신되는 겁니다"라는 모태강의 한 마디는 서늘한 긴장감과 함께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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