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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강타한 '제3차 한류'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소개한다.
K-POP의 인기를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하고자, 한밤은 K-POP 팬덤을 연구하는 전문가를 찾았다. 전문가의 분석 결과, 인터넷에서 K-POP 영상을 보는 비중은 한국이 10%, 해외가 90%를 차지했다. 이는 음악을 인터넷 영상으로 소비하고 SNS로 공유하는 시대가 오면서, K-POP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었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K-POP의 성공 원인은 비단 SNS 확산만은 아니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군무 형태의 안무, 쉬운 발음으로 '떼창'을 유도하는 후렴구, 음악의 생소한 느낌을 줄여 줄 해외 작곡가와의 협업 등이 주효했다. 실제로 한밤이 만난 해외 팬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멜로디로 감정이 전달됐다."는 감상을 남겼다. K-POP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전략적인 성공이었던 것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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