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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위대한 쇼' 위대한이 본격적으로 사남매 아빠 코스프레를 시작했다.
이후 위대한은 사남매를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고봉주(김동영 분)에게 "적당히 언론플레이해야지"라며 "나 패륜아 딱지 때기 전에 국회의원으로 돌아가기 힘들다는거 알잖아. 나만 좋다는거 아니다. 애들도 보호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리운전 나가는데 손님이 강준호(임주환 분)더라. 거기다 접촉사고까지 났다. 존심 상해 미칠거 같은데 준호가 나한테 와서 '너보다 잘 할 자신있다 정치'라고 그러더라. 내가 그딴 소리 듣고 어떻게 가만히 있냐 내가 다른건 몰라도 걔가 국회 입성하는건 절대 못 봐"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다음날 한다정은 바로 세 동생들과 함께 위대한의 집으로 이사왔고, 이들은 결국 같이 살게 됐다.
그러면서 한다정은 "아빠 역할 제대로 못하면 아저씨가 우리 받아들인거 완전 '쇼' 였다고 동네방네 말하고 다닐 것이다"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 위대한을 긴장케 했다.
사남매는 집에 오자마자 위대한이 아끼는 어장을 깨트리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에 위대한은 가족이 한집에 살면서 사고 없이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법이 필요할것 같다면서 '가정헌법'을 만들었다. 위대한은 "우리 모두는 부족한 점이 다 있지만 완벽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 보자"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위대한은 사남매의 아빠 역할을 해줬고, 한다정은 그런 위대한을 위해 그가 패륜아 딱지를 뗄 수 있도록 도와줬다. 위대한은 자신이 사남매의 아빠가 됐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리며 이미지 관리를 시작했다.
한편 방송 말미 위대한이 한태풍(김준 분)을 교통사고의 위기에서 구한 뒤 쓰러진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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