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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준호가 '서울메이트3'에 합류했다.
2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김준호의 긴장 가득 메이트 맞이와 로맨틱 이규한 투어가 펼쳐졌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준호는 "가택 연금으로 집에만 있다가 나온지 좀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즌3에서 다시 만나니까 감회가 새롭다. 이번 메이트는 클래스가 다르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서울메이트'에 대한 그의 애정을 증명하듯 집안 곳곳에 시즌1 핀란드 메이트가 준 선물이 남아있었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항상 함께하고 있다. 같이 사는것 같은 느낌이다. 나중에 핀란드에 갈 것 같다"고 아직도 이어지는 인연을 전해 훈훈함을 드러냈다.
그런 그를 찾아온 메이트는 세계 곳곳에 레스토랑을 소유한 글로벌 톱 스타 셰프와 그 가족들이었다. 요리와 방송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아르헨티나의 셰프테이너인 안드레스 로페즈와 그의 4남매가 김준호의 메이트로 출격했다. 이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안다며 직접 댄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호스트로 활약하며 다양한 웰컴 의상을 선보인 김준호는 이날 '알라딘' 속 램프 요정 지니로 분했다. 오랜만의 메이트 맞이에 김준호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안드레스 로페즈는 김준호를 만나자마자 자신의 이름으로 출시된 고기 그릴과 책 양념 등을 선물하며 '아르헨티나 백종원', 셀럽 메이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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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들은 "캠핑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트들은 호텔처럼 아늑한 카라반의 모습에 매우 만족해했다.
이때 이규한의 10년지기 절친인 최여진이 이규한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등장했다. 최여진은 막걸리를 선물로 사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규한은 오징어 순대와 회를 저녁식사 메뉴로 준비했다. 특히 이규한은 오징어 순대를 직접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각종 고기, 해산물 구이와 막걸리까지 더해 근사한 식사를 즐겼다.
이날 이규한은 최여진과의 찰떡 진행으로 메이트들 간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더불어 최여진이 에너지 넘치는 즉석 줌바 강좌를 열어 때아닌 댄스파티가 벌어지며 흥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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