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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파경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인사'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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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사'라고 남긴 구혜선의 글에 대해 팬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구혜선은 현재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맞고 있으며,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를 요구한 상황이라 그녀의 상태에 대해 답해줄 수 있는 곳이 없는 답답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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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혜선은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며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를 만나 자신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또 한 번 공개해 논란이 됐다.
또한 구혜선은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추가 폭로했고, 오랜침묵 끝에 안재현 역시 장문의 글을 통해 반박했다.
며칠에 걸친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은 잠시 일단락 됐으며, 이후 구혜선은 작가이자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왔다.
구혜선은 지난 6월부터 7월 28일까지 '구혜선 :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초대전이 잘 마무리 됐음을 알리며 수익금 2000만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기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자신이 연출한 단편 '미스터리 핑크'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경쟁작으로 초청됐으나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불참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 진입 후 인도네시아로 수출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다음날인 1일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라는 글과 지난 2013년 발표한 자신의 자작곡 '행복했을까' 앨범 포토를 함께 올려 또 한 번 주목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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