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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파경 소식을 전한 지 2주 만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출작 영화제 초청, 미술작품의 해외 전시회 출품, 에세이 출간 등 안재현과 파경 및 폭로전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던 구혜선이었기에 그의 은퇴 암시글에 네티즌들의 걱정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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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변심해 이혼을 요구했고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하는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편이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와 자신을 욕했으며, 주취 중에 다른 여성들과 긴밀히 연락을 했고, 또 자신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말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안재현도 가만있지 않았다. 이혼은 합의 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구혜선의 모든 주장은 모함이며 남편으로써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리고는 구혜선과의 결혼 생활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고 구혜선이 이혼 합의금 명목으로 이해하기 힘든 돈을 요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별거 중에도 자신이 혼자 머물고 있는 집에 무단 침입했다고 밝히며 맞대응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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