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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언어 천재 라원이가 언어능력 검사를 받는다.
이날 경민 아빠는 라원이의 정확한 언어 능력을 진단하고 빠른 언어 능력이 라원이에게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인지, 라원이의 심리를 위해 이를 어떻게 발전시키면 좋을지 알아보기 위해 아동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았다. 라원이는 이어지는 검사들에도 차분하고 야무지게 대답하며 언어 천재의 진면모를 보여줬다고 한다. 질문에 완벽히 문장을 구성해서 대답하는 라원이의 모습이 선생님까지 감탄하게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라원이의 언어능력 중 한 부분이 상위 1%로 진단된 것. 그러나 이와 함께 선생님이 진단한 라원이의 속마음은 경민 아빠를 뭉클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라원이를 케어하는 중 경민 아빠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검사 결과 파악되었기 때문.
한편 언어 천재 라원이의 정확한 언어 능력 진단은 오늘(1일)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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