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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코트위의 황태자 우지원이 원희룡 지사와 함께 제주 먹파르타 투어에 나섰다.
현역 선수 시절과 다름없는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우지원은 알고 보면 먹보스 현주엽에 필적하는 먹방의 대가라고. 그는 과거 예능에서 44인분의 기록으로 51인분을 기록한 현주엽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사실이 밝혀져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제주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는 원희룡 지사의 최애 맛집 리스트가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려대 매직 히포 현주엽과 대학농구 라이벌이었던 연세대 황태자 우지원은 현주엽에 대해 "짐승처럼 먹는다"고 저격하더니 자신은 "고급스럽고 품위있게 먹으려고 한다"면서 먹보스 현주엽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후 우지원의 우아한 먹방을 긴장하면서 지켜보던 현주엽은 갑자기 자신을 도발했던 우지원이 아닌 원희룡 지사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대체 무슨 말을 했기에 잠자던 현주엽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다시 만난 세기의 라이벌, 우지원과 현주엽의 먹방 연고전이 펼쳐질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늘(1일) 오후 5시 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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