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가 사전예약 하루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당일에만 79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등 20~30대층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버 선점 이벤트에도 참가자가 몰려 기존보다 서버를 2배로 증설했다고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는 전했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게임 판타지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는 모바일 신작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다양한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이 특징이다. 특히 '리니지'와 '아키에이지'를 개발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와 김민수 이사가 직접 참여하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 '달빛조각사'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용자 전원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응원을 작성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추가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증정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