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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먹보스 현주엽을 쓰러트린 심영순의 충격 발언은 무엇일까.
다른 선수들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 있던 현주엽이 여느 때처럼 선수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고 있을 때 구단주가 다가왔고, 현주엽은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했다.
현주엽 옆에 앉은 구단주는 지난 방송을 언급하며 "선수 집에는 가면서 왜 감독 집에는 초대 안하냐?"라 물었고, 이에 당황한 현주엽은 "집에 식구가 없어서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야구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볼 수 있다는 것에 흐뭇해하던 현주엽은 간식으로만 삼겹살 12인분에 치킨까지 곁들여 먹은 뒤에도 저녁 식사로 돼지 갈비집을 찾아가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식욕을 폭발시켰다고 한다.
무엇보다 현주엽, 박도경, 채성우 싹쓸이 3인방이 완전체로 모인 만큼 무시무시한 먹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계산대에 앞에 선 현주엽이 어처구니없다는 듯 너털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과연 이번 먹방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늘 방송에서는 먹보스 현주엽을 향해 뜨거운 경쟁심을 불태운 우지원이 현주엽의 전매 특허인 마카롱 한입 먹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주엽을 녹다운 시킨 심영순의 강력한 한방은 오늘(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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