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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저스티스' 나나가 아버지가 성상납 사건에 연루되자 괴로워했다.
이에 연아는 "지금 한 말 사실이냐"면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언제 어디서 만났냐며 취조했다. 정해진은 남원식당을 언급하며 "그 인간 악질도 보통 악질이 아니였다. 술에 취해서 밤새 괴롭혔다. 정말 짐승같았다"면서 "반드시 수사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해진의 이 같은 진술은 거짓이었다. 정해진의 배후에는 송우용이 있었다. 송우용은 정해진과 짜고 연아의 아버지 서동석을 모함한 것이었다.
이후 연아는 서동석을 직접 만나 "7년전에 남원식당 간 적 있냐"고 직접 물었다. 서동석은 "딱 한번이었다. 네가 들은게 전부는 아니다. 잠깐 실수했던 것이다. 너한테 피해가지 않도록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충격받은 연아는 "저 아빠 존경해서 검사됐다. 아빠가 어떻게 이러실 수 있냐. 저 이제 검사 자격 없다"면서 소리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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