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시현 "'프듀48' 쥬리·도아와 재회? 감격스러워"

걸그룹 에버글로우 시현이 19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Adios'는 강렬한 비트와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 중독성 강한 휘파람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에버글로우만의 시크한 매력을 표현했다.
광장동=최문영 기자 [e-mail] /2019.08.19/

걸그룹 에버글로우 이런이 19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Adios'는 강렬한 비트와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 중독성 강한 휘파람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에버글로우만의 시크한 매력을 표현했다.
광장동=최문영 기자 [e-mail] /2019.08.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에버글로우의 시현과 이런이 '프로듀스48'에서 함께 했던 타카하시 쥬리, 김도아와의 만남에 감격을 표했다.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 싱글 2집 '허시(HUSH)'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8월 걸그룹계는 '프로듀스48' 동창회를 연상시킨다. 타카하시 쥬리가 속한 로켓펀치와 도아가 속한 파나틱스가 정식 데뷔한 데 이어 시현과 이런이 속한 에버글로우도 컴백하기 때문.

이에 대해 시현은 "프로듀스48 끝날 때, 쥬리 도아와 '우리 꼭 데뷔해서 다시 만나자'고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면서 "어떻게 서로 타이밍이 잘 맞아 컴백, 데뷔 시기가 겹쳤다. 곧 음악방송에서 만날 생각하니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같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을 해야한다"고 의지를 다지면서도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안부도 묻고싶다"며 미소지었다. 함께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이런 역시 "오랜만에 만나려니 너무 반갑다. 서로 잘되는 모습으로 무대에 함께 하게 되서 좋다. 서로 응원하면서 활동하고 싶다"고 거들었다.

에버글로우는 '영원한(ever) 빛(glow)'의 합성어로, 빛과 그림자 모두 자신들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아디오스'가 담긴 에버글로우의 새 앨범 '허시'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19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Adios'는 강렬한 비트와 귀에 쏙 감기는 멜로디, 중독성 강한 휘파람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에버글로우만의 시크한 매력을 표현했다.
광장동=최문영 기자 [e-mail] /2019.08.19/

김영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