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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무예와 액션을 위한 전 세계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아주 특별한 영화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김성규, 그리고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와 함께 뜻 깊은 1회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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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올해 칸 영화제 초청된 '악인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등에서 뛰어난 액션 연기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성규가 홍보대로 위촉돼 눈길을 끈다. 액션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던 김성규는 앞으로도 공식일정에 함께 하며 영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와 무술감독 척 제프리스가 영화제 방문을 위해 내한을 확정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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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총 감독은 영화제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오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총 20여개의 나라에서 온 총 51편이 영화로 구성됐다.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정창화 감독 특별전', '여성 액션 뉴 & 올드', '월드액션', '다큐멘터리: 액션의 기록', '객잔: 주막의 혈투', '액션! 인디데이즈'까지 총 7개의 섹션에서 나눠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캄보디아의 다큐멘터리 영화 '생존의 역사: 보카토어'가, 폐막작으로는 홍콩 영화 '구먕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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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교체뿐만 아니라 기획 단계에서 당초 준비했던 일본의 자토이치 섹션까지 아예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제에 따라서 일본 영화 상영을 강행하는 데도 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저희가 마음에 걸렸던 것이 있다. 바로 청주에 하이닉스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보복 조치로 인해) 가장 직격탄을 맞는 업체가 충북에 있고 지역민들의 입장이 있다. 자토이치가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지만, 일본 색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아예 제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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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 영화제는 8월 29일(목)부터 9월 2일(월)까지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열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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