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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쳐야 찬다'가 목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2049세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김요한은 영입 첫 날부터 첫 골을 기록하는 대 활약을 펼쳤다. 어쩌다FC의 세 번째 공식전에서 여홍철이 찬 패널티 킥이 아쉽게 실패해 필드로 흘러나오자 바로 득점으로 연결한 것. '한 자릿수 패배, 한 골 이상'을 첫 팀 목표로 잡았던 어쩌다FC의 기록 달성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최종 경기 결과는 1:8로 어쩌다FC는 드디어 유니폼을 얻게 됐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환호했지만 안정환 감독은 "여덟 골이나 먹었는데 뭘 그리 기뻐하나, (유니폼 다 주지말고) 팬츠만 줘라"며 엄격하게 다그쳤다. 그러나 반성회 끝에 이내 "졌지만 불꽃이 튄 경기였다. 불꽃이 튀기 시작하면 불이 붙는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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