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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대성이 이번엔 거짓말 의혹에 휘말렸다.
변호인단은 "건물주가 일방적으로 (불법 영업 점주를) 내쫓을 수는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으나 대성은 두 달 뒤 이 건물을 310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최근 자신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성은 "건물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돼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건물 매입 당시 현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형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성 소유 건물 불법 유흥업소들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고 여성도우미를 고용하거나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 유흥주점처럼 운영,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와 함께 마약 유통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일련의 의혹에 관해 내사를 벌일 것을 검토 중이다. 대성에 대해서도 불법 영업 방조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 중이다. 강남구청과 국세청 또한 탈세 혐의에 대한 조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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