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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손현주에 대해 "뒤풀이 자리에서 이 세상 흥이 아니다"고 말했다.
뒤풀이 자리에서 이 세상 흥이 아니라는 박희순의 폭로에 손현주는 "각 지방을 돌아다녔는데 지방 특유의 막걸리가 있다. 그래서 함께한 동료들과 막걸리를 많이 마시며 친목을 다녔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최원영, 김슬기, 윤박, 김민석, 장남열 등이 가세했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출한 김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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