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셋째 득녀 소감…"♥별, 이젠 내 안의 슈퍼히어로"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하하가 셋째 득녀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우리 막내딸 송이는 2019.7.15 pm 12:47에 엄마의 품에 안겼다. 고은이와 송이는 건강하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알린 뒤 "철딱서니 없는 꼬마녀석이 다둥이 아빠의 삶을 살아가려 또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한 없이 기쁘고 감동이면서 한편으론 무겁고 비장해진다. 미완성인 인간 남자 하나가 미완성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힘듦과 어려움은 당연히 있겠지만 그걸 다 덮어버릴 만큼 큰 행복 하나가 있다는 걸 알기에 희망찬 첫 발걸음을 떼어본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내인 가수 별을 '슈퍼 히어로'라 칭하며 "오늘 잡은 두 손 절대 놓지 말자.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내 평생 소원이었던 슈퍼 히어로의 꿈을 대신 이뤄줘서 고마워"라며 고마움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하·별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 이듬해 첫 아들을 낳았다. 이어 2017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하하·별 부부는 지난 15일 막내딸을 얻으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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