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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외주 스태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에게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차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진 기억 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강지환은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성남 분당경찰서 유치장 내 조사실에서 변호사 입회 하에 2차 조사를 받았다. 강지환은 2차 조사에서도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르면 11일 오전 중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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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관계자는 "다음주도 '조선생존기' 현장 공개 일정이 있었으나 취소됐다"면서 "추후 제작 일정 등은 현재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현재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8일부터 방송된 '조선생존기'는 현재 10회까지 방송됐으며 종영까지 6회 남았다. 촬영은 12회까지 마쳤다. 일부 매체에서는 제작사 측에서 강지환의 대체 배우를 구해 남은 분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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