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넌 내가 왜 좋아?"
황제성은 '과잉보호'라고 생각했지만 이는 매니저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는 6개월 차 초보였기에 작은 것이라도 해주고 싶었던 것. 황제성의 솔직한 마음은 "솔직하게 좋다"였다. "넌 내가 왜 좋아"라는 황제성의 질문에 "좋은데 이유가 있느냐"고 답한 매니저. 돌직구 고백으로 황제성을 향한 무한 애정을 고백, 두 사람의 남다른 브로맨스는 MC들도 감탄했다.
|
지난 주에 이어 번지대 앞에 선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팀장은 홀로 극도의 공포와 싸웠다. 송 팀장은 망설였지만, "많이 힘들면 하지 마"라는 이영자의 말에 용기를 냈다. 결과는 멋지게 성공이었다. 바로 유병재가 망설임 없이 점프대에 섰다. "너 뛰면 나도 뛴다"던 전현무와 양세형은 다급해졌다. 그러나 쉽게 떨어지지 않은 다리에 유병재는 결국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이영자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 바로 여름 특집이었다. 앞서 전현무는 버스 안에서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번지는 안 된다. 차라리 흉가가 났다"고 말한 바. 다급해진 겁보 삼형제였다. 양세형은 "들어가는데, 나는 가운데 서서 두 사람의 손을 잡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