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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어제(4일) 방송이 아나운서 부부 '김혜지-김나진'의 새로운 등장으로 분당최고시청률 5.5%를 기록했다.
부부가 모두 출근을 한 오후, 어린이집에서 하원 한 하연과 시어머니가 함께 등장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어린 딸을 돌봐주는 시어머니는 청소와 반찬까지 준비하해주는 모습에 '완벽한 시어머니'로 비춰졌다. 하지만 며느리 혜지는 부족한 집안일을 지적하는 시어머니 혼잣말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늦은 밤 퇴근한 혜지에게 대화를 요청한 시어머니, 함박웃음 지으며 잔소리를 이어가는 모습에 모두 놀라워했고, 집에 도착해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시어머니의 잔소리를 묵묵히 듣는 혜지의 모습은 육아와 살림이 워킹맘들에게 편중되어 있는 '이상한 나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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