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보좌관' 이엘리야와 김동준은 앞으로도 이정재 곁을 지킬까.
그리고 동시에 현실정치를 이해하며 장태준(이정재)의 옆을 묵묵하고 성실하게 지키고 있다. 그래서 장태준이 망설일 때 날카로운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야망이라는 불빛 앞에서 각고의 위기를 겪고 있는 장태준의 곁을 끝까지 지키고 신념도 지켜나갈 수 있을까. 배신이 난무하는 국회에서 그녀가 어떤 행보를 걸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어리바리한 인턴 한도경에게도 국회에 들어온 이유가 있다. 엄마를 속이고 이중생활을 하면서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는 도경. "왜 그렇게 열심히 해요?"라는 윤혜원의 질문에 "좋아서 하는 거니까요"라고 답한 그는 올바른 정치가 더 나은 삶을 만들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아버지가 산재 인정을 못 받고 병원에서 고생할 때 유일하게 장태준이 도움을 준 과거에서 비롯된 것. 그래서 서툴지만 늘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이런 모습은 장태준에게 지나온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이창진(유성주) 대표 회사에서 벌어진 산업재해 사고 현장이 적나라하게 담긴 CCTV 영상을 입수, 장태준에게 가지고 가서 상황을 설명하며 "이건 사람을 죽인 거나 다름없어요"라며 울분을 토하는 모습은 장태준을 고뇌에 빠지게 만들었다.
'보좌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