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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제이크 질렌할 "미스테리오 캐릭터, 원작과 달라 흥미로웠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7-01 11:43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감독 존 왓츠)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 광화문=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7.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이크 질렌할이 캐릭터 '미스테리오'를 맡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존 왓츠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지난 주말 내한 행사를 위해 입국한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미스테리오라는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배우로서 어떤 배역을 제안 받게 될지 예측할 수가 없다. 그리고 어떤 역을 제안을 받았을 때 놀라울 때가 있다. 제가 미스테리오를 제안받았을 때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작에서는 미스테리오가 빌런으로 나온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팀을 이뤄 아군으로서 팀으로서 활동하는데 그게 흥미로웠다"며 "그리고 배역을 맡는데 중요한건 타이밍인 것 같다. 제가 제안을 받았을 때 마침 상상력을 펼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과거 배역들을 생각해보면 사실 비슷한 면도 없지 않다. 그래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코비 스멀더스 등이 출연한다. 7월 2일 개봉.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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