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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윤미래가 생일 파티 도중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 타이거JK는 '나에게 힘을 주는 노래'로 김광석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선곡했다. 아내의 생일날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슬픈 선곡에 전현무는 의아해했지만 알고보니 해당곡은 과거 윤미래와 이별했을 당시 그녀를 다시 붙잡을 수 있게 용기를 주고 결혼까지 이끌어준 일등공신이었다는 특급반전으로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라디오를 마치고 타이거JK는 비지를 비롯한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인 생일파티 준비에 들어갔다. 촉이 좋은 윤미래 때문에 매번 들통나는 바람에 10년째 실패했던 만큼 이번만큼은 제대로 서프라이즈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한편, 이날 생일파티의 대미를 장식할 타이거JK의 선물이 공개되자 MC들의 아쉬움 섞인 디스와 탄식이 쏟아졌다고 해 선물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거JK에게 선물에 대한 영감을 줬다는 심영순마저도 탐탁치 않아하는 반응을 보여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로 환하게 웃던 윤미래가 선물을 열어본 뒤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날 게릴라 생일파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 앞에서는 추진력 '갑'의 리더로 돌변하는 로맨틱 보스 타이거JK의 진면목은 오늘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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