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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무지개 회원들과 특급 지인들의 유쾌한 300회 운동가 웃음을 안겼다.
성훈은 '연예인 차'를 가지고 무지개 회원들을 모두 픽업했다. 박나래는 "이번 운동회는 과거 달심(한혜진) 회원님의 모델 운동회를 한 곳에 문의를 했다"라고 밝혔고, 특급 지인들도 함께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본격 운동회 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화사, 성훈과 더불어 특급 지인들이 도착했다. 김충재와 한혜연, 그리고 유노윤호는 이연희와 함께 왔다. 그는 "이연희가 '나 혼자 산다'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승부욕이 있는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준비운동으로 기안84가 무에타이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따라하던 회원들의 엉성한 모습에 "개판이다"라며 폭소했다. 몸풀기로 친화력을 길러주는 '출석부 게임'을 했다. 게임 설명을 제대로 이해 못 한 박준형은 "반말하면서 쳐다보지도 않네"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배구선수 김연경이 깜짝 등장했다. 큰 키를 자랑하는 '거물급' 회원의 등장에 모두가 놀란 환호를 보냈다. 일일 체육선생님이 된 김연경은 제대로 된 준비 체초로 운동회의 시작을 알렸다.
'재미 위주' 성훈과 '승부 위주' 유노윤호가 팀장을 맡았다. 가위바위보로 팀장이 팀원들을 뽑았고, 우연하게도 무지개 회원만 남게 됐다. 선택을 기다리던 기안84는 마지막까지 남아있자 서운함에 조기퇴근을 불렀고, 유노윤호는 "비밀병기는 마지막에 뽑는거다"라며 그를 달랬다. 그는 이연희의 손짓에 유노윤호 팀으로 갔다.
성훈 팀은 다양한 키를 이용해 응원 구호를 '와이파이'로 정했다. 박나래는 "우린 빵빵 터진다. 너희는 쥐어 터진다"라며 라임을 맞춘 도발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유노윤호가 응원 점수를 먼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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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경기는 '판 뒤집기 게임'이다. 김연경 선수는 한 손으로 성인 남성을 제압하며 날라다녔고, 혜리는 부지런히 판을 뒤집었다. 또한 게임에 참여하지 않은 한혜연은 돌고래 목소리로 팀을 응원하며 누구 보다 열심히 뛰었다.
이어 '캥거루 릴레이' 게임이 열렸다. 반바퀴 차이로 지고 있던 유노윤호 팀에 기안84가 출격했다. 걱정과 달리 놀라운 탄력성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성훈팀에 지고 말았다.
'흥부놀부' 게임을 위해 기안84와 김충재가 엎드렸다. 풍선을 이들의 엉덩이에 두고 주걱을 때려하는 게임. 승부욕이 넘친 유노윤호는 주걱을 크게 휘둘러 기안84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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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이 251000원이라는 꽤 큰 금액이 나온 가운데, 쿨 하게 뽑힌 카드의 주인공인 박준형이 됐다. 그는 "나 돈내고 방송하는거야? MBC 머니 부족한 채널이냐"라고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
매진을 부르는 먹방을 직접 본 이들은 너도나도 화사가 먹은 음식을 따라 먹고 입맛이 없다는 성훈이 그릇에 코를 박고 음식을 흡입하는 대단한 먹성을 보이는가 하면, 혜리가 숨은 먹방 보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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