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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화의 희열2' 이정은이 비밀 서약을 쓴 '옥자' 섭외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옥자' 섭외를 받았을 당시 이정은은 "'옥자'라는 여자가 미국에 가는 로드무비인줄 알았다"고 말하며, "비밀 서약을 쓰고, (역할이) 돼지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봉준호 감독이)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더니…"라고 말하며, 뜻밖의 정체를 공개하게 된 일화를 이야기했다.
슈퍼돼지의 소리를 연기하기 위한 이정은의 노력 역시 비밀스럽게 진행됐다. 이정은은 동물원과 돼지 농장을 찾아다니는 등 6개월간 동물 소리를 마스터했다고. 이에 지인들로부터 "돼지 되게 좋아한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게 된 이정은의 이야기가 현장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KBS 2TV '대화의 희열2' 마지막을 의미 있게 빛낼, 배우 이정은과의 만남은 오늘(29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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