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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갯벌에 뜬다.
또 다른 사진 속 벤틀리는 위의 사진과 달리 온 얼굴에 진흙을 묻히고도 방긋 웃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어부복까지 벗어던지고 진흙에 온몸을 내던진듯한 벤틀리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은 갯벌에 빠져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일 때문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샘 아빠는 촉감놀이를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갯벌 체험을 기획했다. 하지만 갯벌은 삼둥이, 시안이 등 '슈돌' 아이들의 대성통곡을 유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윌벤져스 역시 처음 갯벌에 들어설 때는 낯선 촉감에 당황했다고.
한편 윌벤져스 형제의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갯벌 체험은 6월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45분에 찾아오던 '슈돌' 재방송은 일요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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